이날 전남도청에서 열린 전달식엔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도내 장애인, 저소득계층 등을 위한 사회복지사업에 사용된다.
전남도는 이달 말 임기가 만료되는 송종욱 은행장에게 지역사회 공헌에 헌신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광주은행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출시된 '광주·전남愛 사랑카드'는 2018년 3월 전남도와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개인카드는 이용금액의 0.5%, 기업카드는 0.1%를 고객이 선택한 도내 22개 시군에 기부하고 있다.
광주은행은 전남에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총 4억6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광주·전남 지역은행으로의 역할을 해왔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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