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구축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상북도, 강원도, 구미시, 강릉시, 대구시가 지원하고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사업을 주관한다. 올해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2024년까지 국비 60억원 등 총 200억원을 투입한다. 구미시를 중심으로 메타버스 5세대(5G) 통신망 기반 실증, 지역특화 콘텐츠 발굴·운영 및 메타버스 노마드 업무환경 구축, 지역 내 메타버스 인재 양성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확장현실(XR) 디바이스 개발센터, 5G 테스트베드 등 금오테크노밸리에 구축된 메타버스 관련 인프라에 동북권 허브를 추가하면서 메타버스 사업의 집적·거점화가 가능해졌다”고 강조했다.
구미=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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