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착착착 설 선물세트를 내년 1월2일부터 판매한다.경기도 제공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착착착’ 설 선물세트를 내년 1월 2일부터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착착착 선물세트는 여성·청년·장애인기업제품, 중증장애인생산품, 노인생산품 등 사회적가치생산품이다.
선물세트는 총 4종으로, 육수·생간장·볶음참깨·들깨가루·고춧가루·매실청으로 구성된 ‘정성담은 착착착’ 선물세트’, 콩가루·벌꿀·귀리·누룽지·볶음참깨·강황소금으로 구성된 ‘착한 선물세트’를 소비자가 대비 30~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도는 이와 함께 가벼운 답례품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우리밀로 만든 초코칩·땅콩·검은깨 쿠키로 구성된 ‘위캔쿠키 선물세트’, 오색국수와 숙성간장으로 구성된 ‘국수간장 선물세트’도 준비돼 있다.
4종 선물세트는 내년 1월 2일부터 착착착 온라인 쇼핑몰, 컬리, 네이버 해피빈 펀딩 등 온라인 매장과 시흥꿈상회,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노태종 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소중한 분에게 착착착 설 선물세트를 선물하여 착한 가치와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뜻깊은 명절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착착착 선물세트는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청년기업, 노인일자리수행기관, 중증장애인 생산시설 등에서 생산한 제품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2020년부터 제작·판매하고 있는 상품이다.
도는 지난해 2월 설날·5월 가정의달·9월 추석에 1만2,700개의 선물세트를 판매해 약 3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의정부=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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