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굴기(大邱?起) 현판 제막식을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i>
홍준표 대구시장이 2023년 새해 ‘대구굴기(大邱?起)’의 원년을 선언했다.
대구시는 2023년을 대구가 다시 힘차게 일어서는 ‘대구굴기(大邱?起)’의 원년으로 선언하며, 계묘년(癸卯年) 새해 일정을 시작했다.
홍 시장은 올해의 사자성어로 채택한 ‘대구가 다시 힘차게 우뚝 솟아오른다’는 의미의 ‘대구굴기(大邱?起)’ 시정현판 제막식을 동인청사와 산격청사에서 각각 했다.
대구시는 오후 2시 대구시 주관으로 처음 개최하는 ‘2023년 대구시 신년인사회’를 엑스코 그랜드볼룸홀에서 열었다. 국회의원, 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지역 원로, 초청 시민 등 5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인사회에서는 새해 시정 비전을 담은 홍준표 대구시장의 신년사와 함께 이만규 의장과 강은희 교육감의 축사, 김용판 국회의원과 조재구 구청장·군수협의회 회장의 건배사로 신년을 축하하고, 250만 대구시민의 염원을 담아 50년 미래번영 대구를 다짐하는 ‘대구굴기’ 시루떡 자르기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023년, 계묘년을 250만 대구시민이 힘차게 다시 일어서는 대구굴기(大邱?起)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며 “대구 미래 50년을 향한 역사적 도전에 시민 여러분께서도 변함없이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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