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노키아·삼지전자와 5G장비 연동 성공

입력 2023-01-03 17:57   수정 2023-01-04 00:57

LG유플러스가 글로벌 통신장비 제조사 노키아, 국내 통신장비 제조사 삼지전자와 협력해 5세대(5G) 이동통신 오픈랜 글로벌 표준 시험망 구성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오픈랜은 차세대 통신 기술의 일종이다. 각기 다른 제조사가 만든 통신장비를 서로 연동할 수 있게 하는 게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서울 마곡사옥에서 시험망을 구성해 노키아의 분산장치(O-DU)와 삼지전자의 안테나(O-RU) 장비를 연동하는 시험을 했다. LG유플러스 상용 코어망을 활용한 이번 시험이 성공하면서 LG유플러스는 오픈랜 통합 솔루션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시험망 구성은 국내 주요 통신사와 글로벌 장비사, 국내 중소기업이 서로 협업한 게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작년 7월부터 노키아와 오픈랜 관련 협력을 벌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삼지전자엔 O-RU 개발비용을 투자했다. LG유플러스는 노키아, 삼지전자와의 협력을 강화해 국내 통신환경에 적합한 오픈랜 장비를 추가로 개발하고 시험운용(필드 트라이얼)할 예정이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