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이 남양주 덕소 재정비촉진지구 도곡2구역에 공급하는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의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이 11일 부터 시작된다.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은 남양주시 와부읍 도곡리 931-5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2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908세대(일반분양 48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다.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은 지난 3일 정부가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위해 발표한 규제 완화에 해당되는 신규 분양단지다. 최대 3년으로 묶여 있던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로 단축될 예정이며, HUG의 중도금 대출 보증한도도 사라지게 된다. 또한, 추첨제로 당첨된 1주택자의 기존주택 처분 의무도 폐지 절차를 밟게된다.
분양가는 소형평형(전용 39, 45㎡)의 경우 3.3㎡당 분양가가 1400만원대부터 시작한다. 전용 59, 75, 84㎡ 타입 분양가도 사업지 주변 구축 매매가격과 유사한 수준이다.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이 속한 덕소 재정비촉진지구는 개발이 본격화되어 향후 약 8,500세대의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서울 인접 입지로, 도곡IC, 덕소삼패IC, 미사대교 등을 통해 강남권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경의중앙선 도심역이 부근에 있다.
단지 주출입구에는 파노라마 게이트가 조성되며, 커튼월룩과 경관조망형 창호 등의 설계가 적용된다. 단지 내부에는 ‘워터폴가든’과 ‘웰컴락가든’, 어린이놀이터 ‘아쿠아플레이가든’등 다양한 조경시설도 계획돼 있다.
주방의 경우 발코니 확장 시 ㄱ/ㄷ자형 주방으로 설계되며, 세라믹 벽과 상판, 인덕션 하이브리드 쿡탑 등이 제공된다. 거실도 발코니를 확장하면 리프트 슬라이딩 밀착식 시스템 창호가 시공된다.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의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은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일원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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