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백신학회장을 맡고 있는 김 교수는 바이러스 감염병 분야 전문가다. 국내 처음 독감 바이러스 감시체계(KISS)를 구축해 공공보건에 기여했다. 2010년엔 신종인플루엔자 범부처사업단장을 맡아 바이러스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국내 관련 연구를 활성화했다.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2020년 코로나19 등 감염병 위기 상황이 있을 때마다 정부 자문 등의 역할을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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