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골퍼' 전인지 선수가(29)가 빈폴골프를 입고 대회에 참여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골프는 전인지 선수와 의류 협찬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인지 선수는 향후 2년간 모든 대회에서 빈폴골프가 제공한 의류를 입는다.
빈폴골프는 지난해 새롭게 만든 로고를 상의 왼쪽 어깨 부분에 넣었다. 새 로고는 자전거바퀴와 홀컵 안의 골프공을 의미하는 2개의 원, 알파벳 B를 조합해 디자인했다.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전인지는 2022년 시즌을 상금랭킹 3위(274만3860달러·약 35억원)으로 마무리했다. 대형 대회에 강해 '메이저 퀸'으로 불리는 전인지 선수는 공식 팬클럽(플라잉덤보) 회원 수만 1만여 명에 달하는 인기 골퍼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5만명 정도다.
이현주 한경닷컴 기자 wondering_h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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