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원은 키 176cm에서 뿜어져 나오는 장타가 장점이다. 이를 바탕으로 2020년까지 5승을 쓸어 담았다. 그러나 지난해는 부상으로 병가를 내고 한 시즌을 쉬었다. 올해 다시 재기를 노린다.
안강건설은 김시원과 함께 박보겸(25)을 영입했다. 박보겸은 2021시즌에 데뷔했다. 지난해 드라이버 비거리 5위를 기록한 장타자다.
이번 영입으로 안강건설은 2023시즌 선수단 구성을 마쳤다. 안강건설 모자를 쓰고 새 시즌을 뛰는 선수는 임진희(26) 등을 포함해 총 7명이 됐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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