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김기문 회장이 충북도민회중앙회 주최로 1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충북인 신년교례회에서 '자랑스러운 충북인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충북 증평 출신인 김 회장은 중기중앙회장으로 재임하며 729만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경제단체장으로서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회장은 충청북도 명예도지사로도 위촉돼 2년간 중소기업을 위한 지역경제 환경 조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 자문 역할도 수행한다.
김 회장은 "상을 받게 돼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충북 지역발전과 충북인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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