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1월 13일 09:15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여신전문금융업법상 신기술금융회사인 시너지아이비투자(시너지IB투자)는 2023년 새해를 맞아 파주시에 있는 각계계층 어려운 이웃을 위해 1억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너지IB투자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파주시청 및 파주시 유관기관을 통해 5000만원의 현금을 기부했다. 시너지IB투자의 제약 관계사인 메디카코리아도 지난해 12월 출시한 성장기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을 제공하는 등 총 1억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이 파주시에 있는 보육원 및 청소년쉼터 등에 전달된다.
파주시청 관계자는 “시너지IB투자의 후원 물품은 파주시에 있는 취약계층과 지역사회의 긴급한 필요를 위해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기부는 시너지IB투자가 2020년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책임투자(SRI) 생태계 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시너지IB투자는 창업자인 구자형 회장이 세운 상생의 철학을 바탕으로 매년 꾸준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0년에는 ‘IBK금융그룹-시너지아이비 메자닌 신기술조합’이 투자한 중소기업 임직원을 비롯해 소아암 재단, 여성쉼터, 데이케어센터(주간 돌봄 센터) 등에 코로나19 극복 방역물품을 기부했다. 2021년과 2022년에도 사회복지법인 분당우리복지재단과 국제어린이양육기구 컴패션 등에 각각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건영 시너지IB투자 대표는 “이번 기부는 선배 세대들에게 받은 은혜와 환대를 다음 세대에 돌려주는 과정”이라며 “앞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공헌과 헌신을 고민하는 선한 투자자들과 함께 기부의 폭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너지IB투자는 메자닌 투자를 중점적으로 투자하는 신기술금융회사다. 10년간 누적 투자금액은 1조9000억원에 달한다.
최석철 기자 dols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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