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부회장이 의장을 맡은 화학·첨단소재 산업 협의체는 바스프, 솔베이 등 30여 개 글로벌 선도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로 구성된 모임이다. 신 부회장은 글로벌 공급망 악화와 기후변화 대응 등 글로벌 화학산업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대응 방안 마련을 이끈다. 임기는 2024년까지다.
신 부회장은 다보스의 꽃으로 불리는 ‘세계 경제 리더를 위한 비공식 회의(IGWEL)’에도 초청받아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진행하는 ‘분절화되는 세계에서의 성장 방안 제시’ 세션에 참석해 토론한다.
이와 함께 글로벌 재보험사인 스위스리, 이케아 모기업인 잉카그룹 등 140여 개 글로벌 기업이 회원사인 ‘기후 리더 연합’ 등 주요 글로벌 리더 모임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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