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6일부터 6주간 접수
한국토요타자동차가 국내 공예분야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2023'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2017년 시작한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는 국내 공예분야의 신진작가를 발굴 및 지원하고 그들과 장인정신 문화를 만들며 함께 성장해 나가고자 기획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이다. 매해 새로운 주제로 16명의 신진 작가를 선정, 협업 작가를 포함해 총 20개의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에디션을 제작했다.
올해 주제는 'THE NEXT : 공예의 내일'이다. 생활용품, 가구, 액세서리 등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기술과 감성을 포함한 라이프스타일 작품이면 누구나 출품 가능하다. 1월16일부터 2월26일까지 6주간 진행한다.
올해는 수상자를 확대해 총 5명을 선정한다. 파이널리스트에 오른 5개 작품의 주인공 가운데 최종 우승자 1명에게는 2,000만원이, 나머지 4명에게는 각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작품은 렉서스 복합문화공간인 커넥트투에서 전시 및 판매 될 예정이다.
심사위원은 기존 3인 체제에서 4인 체제로 확대해 다양한 분야의 시각으로 작품을 평가할 예정이다. 구병준 PPS 대표, 김재원 아틀리에 에크리튜 대표, 정성갑 갤러리 클립 대표, 최주연 윤현상재 부대표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제품에 담긴 주제 메시지, 장인정신의 가치를 반영한 작업 과정, 실용성과 완성도를 갖춘 디자인, 제품의 참신성과 심미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결과는 3월27일 발표될 예정이다.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상무는 "올해의 주제인 'THE NEXT : 내일의 공예'에 맞추어 장인정신이라는 본질적인 가치를 바탕으로 내일을 위한 고민이 담긴 다양한 작품들이 지원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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