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신병교육대 조교로 국방의 의무를 이어간다.
진은 18일 경기도 연천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 수료식에 참석한다.
5주 간의 신병 훈련을 마친 그는 같은 대대 조교로 자대 배치를 받았다. 육군훈련소에 따르면 진은 조교 선발에 지원해 제식과 구령 조정 평가, 구술 면접을 거쳐 조교로 발탁됐다.
진은 신병교육대에서 사격 훈련, 화생방 훈련, 20km 전술 행군 등 훈련에 성실히 임해 동기생들이 자체적으로 선발하는 중대장 훈련병으로 뽑히기도 했다.
한편, 진이 조교로 복무하게 된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는 앞서 가수 겸 배우 비, 2PM 황찬성, 배우 이장우 등이 조교로 활약한 바 있다.
진의 전역 예정일은 2024년 6월 12일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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