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과 인천국제공항을 왕복 운행하는 공항철도 설 연휴 동안 심야 막차를 연장 운행한다고 18일 밝혔다.
1월 22~23일 이틀간 기존 막차의 운행구간을 연장하고, 서울역과 인천공항2터미널역에서 출발하는 임시열차를 각 두 대씩 추가 운행한다.
인천공항2터미널역에서 서울역까지 운행하는 막차 시각은 오전 0시 30분, 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 운행하는 막차 시각은 오전 1시 15분으로 각각 연장된다.
서울역에서 인천공항2터미널역까지 운행하는 막차 시각은 오전 0시 40분, 검암역까지 운행하는 막차 시각은 오전 1시 10분으로 연장된다.
김성필 공항철도 영업본부장은 “이번 설 명절은 코로나19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과 대체공휴일로 인해 귀경객과 해외 여행객의 이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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