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집에 홀로 남는 반려동물의 실내 온도까지 알아서 관리해주는 2023년형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컬렉션’을 18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에어컨을 관리하는 자동 청정관리 기능을 7단계로 강화한 게 특징이다. 수분이 많이 생기는 열교환기 뒷면에 항균 처리된 클린 케이스를 적용했다.
찬 바람을 벽 쪽으로 보내 집안 전체를 시원하게 유지하는 ‘와이드케어냉방’과 알아서 실내환경에 맞춰 운전하는 ‘스마트케어’ 기능도 탑재했다. 신제품의 이색 기능인 ‘펫케어 모드’는 실내 온도가 설정값에 도달하면 냉방을 켜준다. 외출 때 홀로 집에 남아 있는 반려동물까지 배려한 기능이다.
신제품 색상은 카밍 베이지, 크림 그레이, 크림 화이트, 카밍 그린 등 4종이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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