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산하 송원문화재단이 18일 제20기 송원장학생으로 뽑힌 13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장세욱 재단 이사장은 이날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열린 수여식에 참석해 “꾸준한 실천으로 자신만의 꿈을 달성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동국제강 사업장이 있는 영남권 충청권 인천권 소재 10개 대학 이공계 학생 중에서 장학생을 선발했다. 회사 측은 이들에게 4학기 등록금을 지원하고 대졸 공채와 주니어 사원 입사 지원 시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올해까지 지원액은 36억원에 달한다.
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