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나무껍질 이미지 10만 건 공공데이터로 개방

입력 2023-01-19 10:57  


산림청은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소나무, 단풍나무 등 41종의 나무껍질 데이터(사진)를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나무껍질 데이터는 등산, 수목도감 등의 앱 개발뿐만 아니라, 나무를 활용하는 산업현장과 연구 분야에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방한 41종의 나무껍질 데이터는 10만8964건의 가공한 사진으로 구성했다.

산림청은 편리한 이용을 위해 공개에이피아이(오픈 API) 형태로 개방해 공공데이터 포털에 ‘나무껍질’ 또는 ‘수피’로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나무껍질은 나무마다 고유한 특성이 있어 나무를 분류할 수 있는 중요한 인자다.

특히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서는 초겨울과 이른 봄까지 나무의 꽃과 잎이 없어 나무 종류를 식별하기 어렵다.

산림청은 이러한 점에 착안, 소셜미디어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고 국민의 관심도가 높은 소나무, 단풍나무 등 41종의 나무를 선정해 지난해 말까지 나무껍질 이미지데이터를 구축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