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피도는 한국식품과학회가 주최하는 ‘2023 한국식품과학회-비피도 심포지엄’을 후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내달 1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다. 주제는 ‘미해결 난치질환 치료와 예방을 위한 마이크로바이옴’이다. 마이크로바이옴의 뇌질환 류머티즘관절염 등에 대한 치료 및 예방 효과에 대한 연구성과가 소개된다.
행사는 두 개의 부분(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세션에서는 박명수 비피도 연구소장이 비피도의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박성환 가톨릭대 의대 교수가 류머티즘관절염에 대한 마이크로바이옴의 치료 효과 관련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변상균 연세대 생명공학과 교수는 노로바이러스, 이상일 경상국립대 의대 교수는 전신경화증과 폐섬유화증에 대한 마이크로바이옴의 치료 효과를 각각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마이크로바이옴의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및 치료 효과, 면역관문억제제 효력증진 및 부작용 억제 효과, 인지기능 개선 효과 등에 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된다.
이도희 기자 tuxi0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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