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정된 응시생 규모는 1994년 수능이 처음 도입된 후 가장 적다. 2023학년도 수능 응시생 규모인 50만8030명보다 9만여 명가량 적고, 최소 기록인 2021년의 42만1034명도 갈아치울 전망이다. 고3 응시생은 28만4000명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에 따르면 올해 고3 학생 수는 39만8271명인데, 최근 10년간 고3 응시생 중 70%가량만 수능에 응시했기 때문이다. 재수생도 13만~13만4000명대로 주저앉을 전망이다.
최예린 기자 rambut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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