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시장에서의 판매는 기존 제휴사를 주축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회사는 본격적인 판매를 위한 마케팅 준비절차에 이미 착수했다고 전했다.
나이벡은 이번 콜롬비아와 멕시코 품목허가에 이어 브라질 등 주변 남미 국가로 진출하면서 안정적인 매출 성장 기반을 확보하겠단 계획이다.
회사는 이미 유럽에서 골이식재 중심의 바이오 소재 사업 실적의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유럽을 중심으로 발주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오는 6월 말 신규 공장 시설의 증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나이벡 관계자는 “남미의 치과용 재료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거대시장으로 꼽히고 있는 반면, 대부분이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며 “나이벡은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위해 이미 현지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인프라를 구축한 글로벌 제휴사를 통해 영업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멕시코에서는 본격적인 판매를 위한 마케팅 준비를 활발히 진행 중”이라며 “브라질 인허가 획득도 진행 중인 만큼, 남미 시장 진출에 상생(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이벡은 유럽에서 골이식재 중심의 바이오 소재 사업 실적의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럽을 중심으로 발주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오는 6월 말 신규 공장 시설의 증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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