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맹기)은 새로운 시작·희망의 '2023 신춘음악회'를 2월 18일 오후 4시 싸리재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인천시립교향악단 출신 이경구가 지휘를 맡아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윤형렬, 바리톤 김동섭, 소프라노 김순영 등의 출연진과 슬루미엘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한다.
윤형렬은 ‘파가니니’의 루치오 아모스, ‘노트르담 드 파리’의 콰지모도 등 다수의 뮤지컬에 출연했고, 김동섭은 뮌헨 국제콩쿨(ARD)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김순영은 브로드웨이 뮤지컬 ‘팬덤’의 여주인공 등 다수 오페라 주역을 맡았다.
이들은 비발디 사계 중 봄, 우리 두 손을 맞잡고(La ci darem la mano), You raise me up 등 10여 곡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비발디 사계 중 봄을 포함해 총 10여 곡의 감동적인 무대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기획공연으로 관람 대상은 5세 이상이며, 관람료는 전석 무료다.
인천=강준완 기자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