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 5000만원을 기부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30일 제은철 경영기획본부장과 박철호 기업시민사무국장이 인천사회복지공동
모금회를 방문해 조상범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지역사회의 미래세대들이 환경보전과 친환경 저탄소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생태교육을 지원하고, 배려계층 아이들의 생활과 교육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ESG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의 일환으로 건설업의 역량을 활용한 에너지 절감형 주거환경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낙후된 도시 마을 재생, 친환경 생태감수성을 위한 체험 교육, 탄소 중립 및 지역사회 문제해결 지원사업도 참여한다. .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멸종 위기의 꿀벌을 살리는 ‘도시 양봉’과 탄소 흡수를 위한 염생식물 식재 등 ‘블루카본’ 활동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우리 이웃들이 지속적으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건강한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0년 인천 송도로 사옥을 이전한 포스코건설은 지난해까지 13년간 43억 1500만원의 성금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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