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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피트니스 회사 펠로톤(PTON) 은 회계 2분기에 구독 매출이 늘면서 마진 증가 추세로 들어섰다고 발표했다.
1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펠로톤 인터랙티브는 회계2분기에 매출 7억9000만달러, 주당 손실 98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팩트셋이 집계한 분석가들이 예상한 매출 7억1000만달러보다 매출은 많고, 주당 손실 예상치 66센트보다는 손실이 크다.
그러나 펠로톤은 2분기 피트니스 제품 매출이 3억 8,140만 달러, 구독 매출은 4억 1,130만 달러로 구독 매출이 하드웨어 판매를 3분기 연속 앞질렀다.
회사는 보도 자료에서 "가입 총 마진이 하드웨어 총 마진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이 같은 추세는 마진 증가 추세”라고 언급했다. 이는 총 마진 개선을 위한 구조적 변화라는 설명이다.
펠로톤은 이번 회계분기 매출을㎎ 6억 9000만 달러~7억 1500만달러로 예상했다.
펠로톤 주가는 이 날 오전장에서 6.9% 상승한 13. 8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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