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킨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기반으로 한 리얼리티쇼 출연자 2명이 성관계를 했다가 탈락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영국 매체 더선은 최근 영국 베드퍼드셔주 카딩턴 스튜디오에서 진행되고 있는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 리얼리티 쇼 참가자 2명이 성관계를 해 쫓겨났다고 보도했다.
이 쇼는 세계 각국에서 온 456명이 456만달러(약 56억3000만원)의 상금을 놓고 경쟁하는 프로그램이다. 실사판 '오징어게임'으로 불린다.
주최 측은 촬영에 앞서 참가자들에게 다른 참가자와 교류할 수 없으며 금연과 금주 등을 하도록 안내한 바 있다.
앞서 넷플릭스는 "대규모 경쟁과 사회적 실험에서 허구의 세계를 현실로 바꾼다"면서 "456명의 현실 세계 참가자들이 긴장과 반전으로 가득 찬 사상 최대 규모의 경쟁 시리즈를 탐색하는 매혹적이고 예측할 수 없는 여정에 참여하고 있다"고 소개한 바 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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