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덴트 방송장비사업부는 ‘티브이로직’이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에 연이어 국내 방송사의 UHD 스튜디오 구축 사업자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비덴트는 지난해 12월 일산에 있는 EBS 내 UHD 부조 신축 공사에 9인치부터 55인치에 이르는 다양한 사이즈의 UHD 모니터 라인업을 납품했다.
올해 1월에는 목동 SBS UHD 부조정실 개선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설치 시운전까지 완료했다.
비덴트 방송장비사업부 안민욱 이사는 “안정적인 제품 공급 능력과 빠른 서비스 대응 능력으로 지상파 방송사는 물론 다양한 업체들의 선택을 받았다”며 “올해 국내 방송사들의 UHD 콘텐츠 제작 시설 개선 프로젝트가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 말했다.
최근 국내 방송사들은 초고화질 방송물 제작을 위한 핵심 시설을 갖추기 위해 UHD 스튜디오 구축을 추진 중이다. 비덴트 방송장비사업부는 올해 UHD 수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매출 성장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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