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론바이오는 자사가 원료를 공급하는 화장품 브랜드 ‘아씨오’의 신제품 ‘소듐디엔에이크림’이 오는 10일 오전 9시25분부터 롯데홈쇼핑에서 첫 선을 보인다고 3일 밝혔다. 아씨오는 제론바이오가 본격적인 화장품 산업 진출을 위해 바이오뷰티사업부를 개설하며 선보인 프리미엄 코스메틱 브랜드다. 피부과의 주름 관련 시술이 비용적인 측면 등에서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을 위해 가정에서도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기획한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PDRN 원료 제조를 통한 주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히알루론산과 콜라겐을 최적의 비율로 합성한 특허성분인 히알라겐을 개발해 아씨오에 공급한다. 아씨오는 와디즈에서 론칭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제 14회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즈 베스트 코스메틱브랜드대상에서 스킨케어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에 롯데홈쇼핑에서 선보이는 신제품 소듐디엔에이크림은 피부 속부터 겉까지 밀도를 잡아주는 주원료 PDRN의 효능을 극대화해 즉각적인 주름개선 효과를 나타낸다. 주원료 5000ppm을 순도 95%의 파우더 형태로 제품에 담았다. 제론바이오가 개발한 히알라겐과 5종 펩타이드도 함유돼 지속력을 높였다.
회사 관계자는 “아씨오의 소듐디엔에이크림의 강점은 차별화한 원료”라며 “제품 내 설명서의 QR코드를 통해 PDRN과 히알라겐에 대한 원료사 정품 인증서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피부과학연구원에서 진행한 20종의 임상실험 결과 1회 사용 직후 미간과 이마 등의 잔주름의 즉각적인 개선, 2주 사용 후 오래된 눈가 깊은 주름 개선 등 피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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