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씨에이치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신규 북미 거래처 등 거래선 다변화와 새로운 제품군 확대 등을 대비한 설비 증설에 사용할 계획이다. 아이씨에이치는 이미 지난해 3분기 기존 베트남 하노이 인근 박장(Bac Giang) 공장 인근에 1만㎡의 부지를 취득했다.
회사는 도전 테이프 등 검증이 끝난 제품의 북미 거래처 공급을 예정하고 있다. 아울러 노트북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에 적용되는 디스플레이 복합소재 개발과 성능 테스트에도 성공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삼성디스플레이(SDC)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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