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공항에서 4일 오후 티웨이항공 전산 오류가 발생해 탑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대구국제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8분부터 30여분 가까이 티웨이항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전산 오류가 발생했다. 이에 국내선 제주행 2편과 국제선 3편(비엔티안, 다낭, 방콕) 출발 시간이 1시간여 지연됐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전산 오류가 나 수기로 탑승 수속을 진행했다"며 "현재는 전산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복구돼 운영되고 있으며 승객분들에게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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