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학교는 국내 대학을 대표해 국제항공우주교육기구 알리칸토(ALICANTO)에 가입했다고 6일 밝혔다.
회원가입이 승인되면 세계적 항공우주분야의 명문 대학 및 항공전문가들과 교육 관련 협력이 가능하다.
국제항공우주교육가구 알리칸토는 2018년 설립된 국제 항공전문가 고등교육기관 협력 기구다. 항공우주 교육 및 연구 전반으로 ICAO(국제민간항공기구), IATA, ACI 등 국제항공기구와 긴밀한 공동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알리칸토는 캐나다의 맥길대, 미국의 엠브리리들대, 영국의 크랜필드대와 코벤트리대, 중국의 베이징항천대, 러시아 모스크바 주립 항공기술대 등 세계적인 항공우주 전문대학 50여 곳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허희영 한국항공대 총장은 “항공우주의 교육과 학술교류는 물론 ICAO 내의 국가적 외교력을 높일 기회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고양=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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