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울산과학기술원)는 정임두 기계공학과 교수 연구팀과 설승권 한국전기연구원 스마트3D(3차원)프린팅센터 연구팀이 초미세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증강현실(AR) 기반 내비게이션을 구현한 스마트 콘택트렌즈를 공동 개발했다고 7일 발표했다. 지금까지 AR 기기는 크고 무거울 뿐만 아니라 가격이 높아 시장 진입이 힘들다는 한계가 있었다. 공동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곡면에서도 패턴을 형성할 수 있으며, AR용 스마트 콘택트렌즈 디스플레이에 적용할 수 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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