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中企·소상공인에 1000억 융자 지원

입력 2023-02-07 18:20   수정 2023-02-08 00:25

울산 울주군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안정자금 융자 규모를 올해 1000억원으로 확대해 지원한다고 7일 발표했다.

울주군은 이를 위해 울주군 중소기업협의회, 울산신용보증재단과 ‘울주군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울주군은 상환 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올해 만기를 앞둔 기존 대출분 533억원에 대한 연장분을 포함해 융자 규모를 1000억원으로 대폭 늘렸다. 지난해 880억원 대비 14%가량 증가한 규모다. 지원 대상은 울주군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융자금(중소기업 3억원, 소상공인 6000만원)에 대한 이자 차액 보전금도 3%(중소기업 2년간, 소상공인 3년간)를 지원하기로 했다. 수출 연 100만달러 이상 중소기업에 주는 융자금을 최대 4억원으로 늘렸다. 소상공인에 대한 이자 차액 지원율은 2.5%에서 3%로 확대했고, 지원 기간도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번 경영안정자금이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