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및 대리점주 약 250여명 참석
-대리점주와 소통하며 성과 축하
대동이 전국 160여개 대리점주를 대상으로 한 '2023년 대리점 총회'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대리점 총회는 대리점과의 동반 성장을 기치로 매년 열린다. 시장 전략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행사다. 또 전년도 판매 실적 및 자체 평가로 선정 된 우수 대리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해 사기를 높이며 발전과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다.
올해는 '혁신을 향한 동행' 이라는 주제 아래 대리점주 부부 220명과 대동 임직원 30명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 행사 첫째 날 오전에는 대리점 지역 회장단 간담회가 오후에는 우수 대리점 시상식, 저녁 만찬과 축하 공연 등의 준비 된 대리점 총회가 진행됐다. 둘째 날은 그룹사인 대동모빌리티의 S팩토리 투어와 스마트 농기계 및 모빌리티 시승 행사로 이뤄졌다.
우수 대리점 시상은 크게 전국 수상, Biz본부 수상으로 나눠 총 22개 대리점 상을 받았다. 전국 수상은 전체 대동 대리점을 평가해 전국 대상, 영업 부문, 서비스 부문, 부품 부문에 걸쳐 14개 대리점이 수상했다.
Biz본부 수상은 중부권(경기 강원), 충청권(충남북), 영남권(경남북), 호남권(전남북) 4개 광역 본부 대리점을 대상으로 매출 목표 달성율 및 증감율을 기준으로 한 영업 부문과 서비스 역량 평가로 한 서비스 부문의 총 8개 대리점을 선정해 시상했다.
전국 대상은 지역 매출 및 M/S, 서비스 역량을 기준으로 평가해 경기 여주가 받았다. 이와 함께 영업 부문은 최우수 충남 합덕, 우수 전남 무안 등이 수상했다. 서비스 부문은 최우수 충남 논산, 우수 경남 밀양이 성정됐고 부품 부문은 최우수 충북부품총판이 수상했다.
지역 시장의 매출 목표 달성율 및 증감율을 기준으로 수여하는 오름상은 경기 화성, 강원 강릉, 충북 청주, 충남 태안, 전남 영광, 경북 청도, 문경, 경남 진주 대리점이 받았다. Biz본부 수상에서 영업 부문은 경기 용인, 충남 아산, 경남 신합천, 전북 부안대리점이 받았고 서비스 부문은 강원 인제, 충북 보은, 경남 함양, 전남 함평 대리점이 수상했다.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는 "대리점과 회사가 모든 분야에서 함께 지속 성장해 강력한 시장지배력을 확보하고 서비스 컴퍼니로 거듭날 수 있는 의미 있는 혁신을 대동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동은 20년부터 국내 대리점주를 상시 공개 모집하고 있다. 농업과 농기계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동차나 기계장비 사업에 종사 경험이 있는 지원자라면 심사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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