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육대학교는 에듀테크 연구개발(R&D) 지원사업의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에듀테크 R&D 지원사업 성과포럼’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에듀테크 활성화를 통해 미래역량 중심 전환으로 교육 혁신을 유도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포럼이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경인교육대학교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심창용 기획처장(경인교대)이 에듀테크 R&D 사업 운영 성과표와 향후 센터 발전 계획을 발표했다. 에듀테크 기업을 대표해 최정길 ESG 부문장(플레이탱고)과 엄은상 대표(팀모노리스)가 대학과 에듀테크 기업과의 협력사례를 공유했다. ‘디지털 역량강화의 필요성’을 주제로 정영식 교수(전주교대)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경인교대 에듀테크 R&D지원센터 운영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에는 6억 3000만원(대학 대응자금 포함)이 투입됐다. 에듀테크 R&D 센터를 구축해 학교 현장과 에듀테크 기업과의 연계 활성화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에듀테크 활용 역량을 갖춘 예비교원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경인교대는 경기캠퍼스(경기도 안양시 소재) 100여 평 공간을 활용해 에듀테크 R&D 지원센터를 구축했다. 현장·기업·대학을 연계하는 플랫폼 및 에듀테크 신기술 실험·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환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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