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3사는 미국 텍사스주 코퍼스크리스티항에서 청정 암모니아를 생산하고 수출하는 데 필요한 연구에 나설 예정이다. 코퍼스크리스티는 천연가스 매장량이 풍부하고 재생에너지 활용이 쉬워 청정 암모니아 생산에 유리한 곳으로 꼽힌다. 미국 최대 에너지 수출 터미널을 보유하고 있는 등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이 프로젝트의 시작 시점은 2030년이다. 최대 1000만t의 청정 암모니아를 단계적으로 생산하고, 이를 아시아와 유럽으로 수출하는 것이 목표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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