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문화재단은 계묘년을 맞아 강동아트센터에서 야외 설치 작품 ‘검은 귀를 가진 토끼’를 전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강동아트센터 파사드 옥상에 설치한 이 작품은 김영현·손진희 작가가 환경 문제를 주제로 제작한 벌룬(풍선) 아트다. 환경오염을 줄이고 살기 좋은 미래를 함께 그려가자는 희망적인 메시지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를 담고 있다. 토끼 이름은 200여명이 참여한 SNS 이벤트를 통해 ‘오키토끼(OKITOKI)’로 정했다.
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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