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금융혜택은 초기 자금부담이 적고 가파른 금리상승으로 인한 이자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중도금 무이자 조건을 내건 단지를 분양 받는 경우 분양가에 따라 최고 수천만원에 달하는 이자 부담을 덜 수 있다.
여기에 분양권 전매까지 가능하면 수분양자의 심적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도 있다. 계약금만 내면 바로 전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환금성이 있고, 향후 시장이 상승세로 돌아서면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어서다.
특히 서울지역이 규제지역으로 묶여 있었을 때에는 100실 이상의 오피스텔의 경우 소유권 이전등기일까지 전매가 불가능했지만, 올 초 서울에서 강남, 서초, 송파, 용산구를 제외한 전 지역의 규제가 풀리면서 서울 대부분의 지역 내 오피스텔의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졌다.
이런 가운데 SK에코플랜트가 오는 2월 서울 강동구 길동 일대 옛 KT강동지사 부지를 개발해 선보이는 ‘강동역 SK 리더스뷰’ 역시 1차 계약금 1000만원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무제한 전매도 가능하다.
강동구 길동 415-9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강동역 SK 리더스뷰는 지하 6층~지상 20층, 3개동으로 전용면적 84~99㎡ 총 378실로 구성되며 금융 혜택뿐 아니라 세대 내 가전제품과 가구를 기본 제공하는 ‘풀 퍼니시드 시스템’ 또한 제공한다.
단지는 주방에 삼성 삼성 비스포크 빌트인 냉장고, 냉동고, 김치냉장고, 3구 하이브리드 쿡탑과 전기 오븐, 침니형 후드를 제공하고 거실과 모든 침실에 시스템 에어컨이 설치된다. 주방에는 주방 벽, 상판 및 아일랜드 상판을 거실에는 아트월을 세라믹 타일로 무상 제공하고, 중문도 무상으로 제공해 외부와의 공간분리와 시야 차단이 가능하도록 계획했다.
강동역 SK 리더스뷰는 길동역, 강동역이 도보 5분 내 위치해 있는 더블 역세권 입지에다가 5·8호선 천호역과 9호선 길동생태공원역(예정)도 가깝다. 이를 이용하면 서울 3대 업무지구인 여의도, 광화문까지 한번에 도달할 수 있으며, 강남까지 이동도 편리하다. 별내신도시까지 연결되는 8호선 연장선(예정)이 내년 말쯤 개통되면 남양주, 구리 등 경기 북부권역으로 이동도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인근 천호재정비촉진지구와 천호·성내 재정비촉진지구 개발이 진행 중이고, 고덕비즈밸리, 강동첨단업무단지, 엔지니어링 복합단지 등 각종 개발사업이 예정돼 있다.
강동역 SK 리더스뷰의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석촌동 일원에 마련되며, 오는 2월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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