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길 전 기업은행 부행장(사진·59)이 17일 IBK연금보험 대표에 취임했다.
서 신임 대표는 1964년생으로 순천고와 서강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기업은행에 입행했다. 리스크총괄부장, 경영관리부장, 전략기획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9년부터 지난해 1월까지 경영전략그룹장 부행장을 지냈다.
서 대표는 취임사에서 “금리 및 물가 상승, IFRS17 등 각종 제도 변화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진 경영환경에 직면해 있다”며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인 조직문화 구축으로 기본이 튼튼하고, 활력이 넘치며,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회사로 다함께 만들어 가자”고 주문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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