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서울·부산지역 대학생 40명을 '올해 KRX 드림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거래소 부산본사 회의실에서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KRX 드림 장학사업'은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거래소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25명의 대학생을 선발해 누적 약 14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최대 2년 동안 총 8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또 KRX국민행복재단이 주최하는 봉사활동, 워크숍 등 다양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손병두 이사장은 이날 장학생에게 직접 장학증서를 수여하면서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나눌 수 있는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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