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이 19일 주택금융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특례 보금자리론 누적 신청액은 14조5011억원(6만3491건)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30일 출시된 이후 19일(15영업일) 만에 연간 공급 목표(39조6000억원)의 36.6%에 도달했다. 전체 신청 건수의 57.9%(3만6786건)는 기존 대출을 상환하기 위한 목적으로 파악됐다. 이어 △신규 주택 구입 34.2%(2만1682건) △임차보증금 상환 7.9%(523건) 등이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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