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인터랙티브 콘텐츠 전문 기업 ‘소프트스피어’의 인터랙티브 웹 플랫폼 ‘메타브’가 오픈 9개월 만에 누적 콘텐츠 조회수 1,000만 회를 달성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와 함께 지난 12월에는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메타브는 유형테스트, 온라인 방탈출, 온라인 전시, 미니게임 등 다양한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플레이할 수 있으며 친구에게 공유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웹 플랫폼이다. 2022년 4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케비티아이’, ‘이미지 온도차 테스트’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들이 각종 SNS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며 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플랫폼 내 크리에이터 수도 4,000명을 기록했다.
메타브는 누구나 쉽게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템플릿+’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제작자는 자신이 원하는 컨셉에 맞게 △성향 유형형 △퀴즈등급형 △온라인 방탈출 등의 템플릿을 활용하여 단 시간내로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고, 완성된 콘텐츠는 자체 검토를 거쳐 등록된다. 특히 별도의 설치나 다운로드를 하지 않고도 제약 없이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콘텐츠 확산에 큰 강점을 가진다.
임하은 소프트스피어 대표는 “글-이미지-영상을 넘어 유저들에게 더 고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인터랙티브 콘텐츠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느끼게 해준 2022년이었다”며 “2023년에는 메타브만이 가진 강점인 ‘템플릿’을 중점으로 브랜드 제휴를 진행할 예정이며, 크리에이터들의 수익화와 함께 메타브의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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