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자신감 넘치는 컴백 소감을 밝혔다.
더보이즈는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미니 8집 '비 어웨이크(BE AWAK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더보이즈의 컴백은 지난해 8월 발매한 미니 7집 '비 어웨어(BE AWARE)'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현재는 "여덟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게 됐다. 항상 컴백할 때는 공백 기간이 길든 짧든 떨리고 설레고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는 것 같다. 기분 좋은 마음으로 더비(공식 팬덤명)분들에게 멋진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비 어웨이크'는 '깨어나다'라는 사전적 의미와 같이 사랑을 자각하고 이를 쟁취하기 위해 나서는 소년들이라는 큰 스토리라인을 바탕으로 한다. 타락 천사로 변신한 멤버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영훈은 앨범에 대해 "지난 앨범의 연장선"이라며 "'비 어웨어'에서는 사랑을 자각한 소년들을 표현했다면 이번 '비 어웨이크'에서는 그 소년들이 금기에 반항하고 금기에 이끌려 사랑을 쟁취하는 모습을 담아봤다"고 설명했다.
큐는 앨범의 키워드로 '본능'과 '다크 섹시'를 꼽으며 "'타락 천사' 콘셉트에 맞게 우리도 더 매력적인 모습을 살리려고 했으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더보이즈의 신보 '비 어웨이크'는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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