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 특산물 플랫폼 기업 시더스그룹 휴스템코리아는 네덜란드 프린스그룹과 스마트팜 공동 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스마트팜이 최첨단 기술이 융복합 된 기술 중심적 산업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이 가능한 시스템 중심 산업인 것에 인식을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구축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스마트팜을 통한 테마파크 구축과 농산물 가공 유통 시장 확대, 새로운 모델개발, 각 지역 스마트팜 단지 개발과 해외진출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이상은 시더스그룹 회장은 "협약을 통해 양사의 특별한 스마트팜 솔루션기술과 유통시스템을 바탕으로 새로운 모델의 스마트팜 보급과 전국에 스마트팜과 연계된 다양한 비즈니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프린스 그룹은 네덜란드의 유수 유리온실 시공업체다. 2020년에는 네덜란드 최대의 투자사 HAL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현재는 HAL의 농업전문 자회사 GreenV 산하에 온실설비업체 Stolze와 함께 글로벌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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