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쏘나타 부분변경 모델로 추정되는 사진이 온라인 상에서 유출됐다.
22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쏘나타 부분변경 모델로 추정되는 차량이 최근 외국에서 TV 광고를 촬영하다 휴대폰 카메라에 포착됐다. 사진을 보면 쏘나타 부분변경 모델이 도로를 달리고 바로 옆에서 대형 카메라 장비를 장착한 차량이 따라 달리며 촬영하고 있다.
촬영 장소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있는 유명 관광도로로 추정된다.
현대차는 다음달 31일 개막하는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쏘나타의 부분변경 모델 실물을 공개하고 오는 4월부터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선 쏘나타 부분변경 모델이 현대차가 최근 출시한 스타리아, 디 올 뉴 그랜저, 디 올 뉴 코나처럼 외관 전면부에 '일자 눈썹'이라 불리는 수평형 램프를 적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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