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와 농협은행 경남본부는 22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경상남도장학회 이사장인 최만림 도 행정부지사와 김주양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장, 조근수 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경상남도는 농협은행 경남본부로부터 2026년까지 매년 3억원씩 총 12억원의 장학금을 기탁받게 된다.
경상남도는 2016년부터 2022년까지 농협은행 경남본부로부터 총 21억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아 경상남도장학회를 통해 1430명의 대학 입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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