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은 초고압으로 떡을 뽑아내 밀도를 높이는 이중압출 공법 등 떡 제조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냉장떡 제품을 선보였다. ‘탱글어묵가래떡’ 등 편의점 떡볶이와 ‘쏙떡쏙떡’과 같은 스낵떡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출시된 풀무원 냉장떡 신제품은 전년도 신제품보다 87.4% 높은 매출을 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풀무원 관계자는 “올 상반기에는 토핑을 다양화하고 이를 골라 먹는 형태의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연내에 식사대용식 스낵떡도 첫선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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