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가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에 '오리지널스포츠(Original Sports)' 1호 매장을 오픈했다.
오리지널스포츠 매장은 브랜드 정체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레트로 인테리어를 중심으로 공간 구성에 힘을 썼다.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레트로 컨셉의 의류와 신발, 가방, 모자 등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그간 오리지널스포츠는 서울 여의도, 성수동과 대구 동성로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며 MZ세대와 소통해왔다. 스니커즈 ‘마라톤 220’과 ‘OS 바시티 레터맨 자켓’ 등 팝업스토어에서 선공개 했던 제품들이 입소문을 타면서 한정 수량 완판되기도 했다. 약 2주간 오픈했던 성수동 팝업스토어는 누적 방문객이 8천여 명을 돌파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매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티커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부스를 매장에 마련해 개인 SNS에 사진을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번 봄 시즌 신제품을 예약 구매한 소비자에게 제품 하나를 랜덤으로 추가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프로스펙스 관계자는 “경남권 소비자들에게 프로스펙스의 브랜드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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