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원장 최상열)은 27일 경남도청 소회의실에서 최상열 교육원장, 경남도청 윤성혜 도민안전 본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지난해 교육원 공모사업 '현장 밀착 콘텐츠(생생 프로젝트)에 경남도가 선정돼 수산·양식업 안전보건교육 영상을 국내 최초로 제작한 것이 계기가 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공공 행정 분야 이러닝 콘텐츠 제작 상호 협조△산업안전보건 관리에 관한 정보 및 기술 교류△콘텐츠 멀티미디어 또는 제작에 필요한 촬영장소 제공 협조 등이다.
최상열 교육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공공 행정분야에서 안전보건 콘텐츠 개발수준이 향상되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콘텐츠 제작을 통해 공공부문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 수산자원 연구소 패류 양식연구센터에서 촬영한 수산-양식업 안전보건교육 영상은 교육원 인터넷 교육센터 사이트(안전보건 MOOC)에서 수강할수 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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