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와 NCT, 레드벨벳과 에스파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뮤지션들의 히트곡들을 작업했던 뮤지션 군단이 이성수 SM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사를 지지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27일 이 대표 인스타그램에는 제이라 깁슨, 데이먼 토마스, 티모시 보스 블록 등 작곡가들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들은 영상에서 "우리가 도와주겠다"며 "우린 당신들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처음부터 너와 함께했다"며 "당신을 응원하고, 네가 하고 싶다는 '송캠프(Song camp)'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에 대한 신뢰와 무한 지지를 드러낸 것.
제이라 깁슨은 엑소의 메가 히트곡인 '으르렁'을 비롯해 'Love Me Right', NCT U 'New Axis, 엑소-첸백시 'Hey Mama!' 태민 'Truth' 외 다수 곡을 작업했다.
데이먼 토마스 역시 엑소의 'Don't Fight The Feeling', '중독 (Overdose)', 태연 'Hands On Me' 외에 크리스 브라운의 'Up 2 You', 브라이언 맥나잇의 'Gold' 등 세계적인 뮤지션과 협업했다.
티모시 보스 블록은 NCT U '일곱번째 감각 (The 7th Sense)', '90's Love', NCT 127 'Love On The Floor', 레드벨벳 'RBB (Really Bad Boy)', 에스파 'I'll Make You Cry' 등의 곡을 선보인 바 있다.
SM 대표 뮤지션들과 함께한 히트메이커들의 지지 선언에 이 대표는 "고맙다"며 "히트곡을 함께 작업해보자"고 적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