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최한 '제11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발표했다.
권익위는 매년 2월 27일을 '국민권익의 날'로 정하고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과 국민권익 증진 등에 기여한 우수기관과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신보는 이번 기념식에서 부패 방지 부문 최고 훈격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신보는 지난해 △반부패?청렴 제도 고도화 △부패 취약 분야 지속 점검 및 보완 △반부패?청렴 인식 정착 △민간 확산과 적극적?선제적 신고자 보호 강화 등을 반부패·청렴 4대 추진 전략으로 세웠다. 이를 토대로 12개 세부 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은 신보 임직원의 청렴에 대한 강한 의지와 부단한 노력에 대한 뜻깊은 결실"이라며 "반부패?청렴 선도 기관으로서 기업과 국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청렴 문화 조성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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